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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SMG연세병원 2019년 폐암검진 기관지정 및 검진안내

조회 2,784

SMG연세병원 2019-07-11 10:55

 

<안녕하세요! SMG연세병원입니다.>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입니다.

오늘은 2019년 국가건강검진에 새로 추가된 폐암검진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SMG연세병원은 2019년 7월 9일자로 일반검사 및 국가건강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추가로

폐암과 함께 총 6개 항목을 지정받았습니다.

<6대 국가암건진?>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7월부터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추가하여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체 암종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폐암은 그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었던 국가 5대암 검진이

이번 년도 7월부터 폐암을 포함한 국가 6대암 검진으로 시행됩니다.

<국가 폐암검진 대상자>

 

폐암 국가암검진의 대상자는 만 54세부터 74세에 해당하는 국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검진 대상자는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수치인데요.

30갑년의 의미는 매일 담배를 1갑씩 30년간 흡연한 경우, 또는 매일 2갑씩

15년간 흡연을 한 경우, 또는 매일 3갑씩 10년 동안 흡연을 한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국가 폐암검진 비용>

폐암 검진 시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약 11만원인데, 이 중 90%의 경우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되기 때문에 실제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약 1만원선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구인 경우에는 본인부담비용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가폐암검진 검진절차와 저선량 흉부CT란?>

폐암은 증상이 딱히 없어 매우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랜시간 흡연을 해오신 분들이라면 폐암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폐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X-ray와 저선량 폐 CT촬영이 있습니다.

폐암 조기진단에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저선량 폐 CT촬영인데, 이는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1/6으로 최소화하여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안된 장치입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저선량 CT 검사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검사는 피하고 폐암 발생 위험률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지만, 최근에는 흡연자가 아님에도 폐암에 걸리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우선 흡연자의 경우에는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폐암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하겠습니다.

또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이나 대기 오염, 미세먼지, 요리 중 발생한 연기 등이

폐암의 또 다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폐암유발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작업 또는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