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The child is not a little man.)”라는 말도 있듯이 항상 성장과 발달을 계속하고 있는 소아는 질환에 있어서 성인과 증상, 경과와 예후가 다를 수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특징적인 질환도 치료와 관리에 있어서 성인과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차별되고 전문화된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소아의 전반적인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따라서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이외에 소아의 성장, 발달에 대한 평가 및 육아상담 등을 통해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장클리닉

저신장은 같은 성별과 같은 생일의 아이들 100명 중에서 3번째 이내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한다. 저신장은 성장호르몬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거의 없다. 남아는 11~12세, 여아는 10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료 가능 한 나이는 대체로 5세 이후부터 14~15세까지이지만 성장이 더딘 사람인 경우에는 14~15세 이후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소아이비인후과

소아와 청소년게에 흔히 일어나는 급성 화농성 중이염, 재발성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축농증 등의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기관지천식, 아토피 피부염)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은 주거 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예방접종과 핵가족으로 인한 감염의 빈도 저하 등으로 인하여 점점 그 빈도가 증가 하고 있다. 일반검사, 원인 항원 검사, 흉부 CT 검사와 MRI검사를 통하여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이 있다.

진료질병

위장관염

위장관계의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이 있으며, 증상은 무증상감염으로부터 수양성 설사, 혈변, 만성설사 형태를 나타내며 복통, 구역, 구토, 열, 경련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병력청취와 대변검사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대변검사는 육안적 검사, 현미경, 배양검사, 화학검사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심각한 합병증인 탈수를 막기 위하여 경구 수액제를 사용하며 심한 탈수, 구토가 있을 때에는 정맥수액 요법을 취한다. 그외 보조 치료약물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호흡 및 알레르기

본 클리닉에서는 천식, 아토피성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두드러기등을 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천식 유병율은 5~1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알레르기 검사 및 급성기의 치료, 예방치료(경구투약, 흡입요법, 면역치료)를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야뇨증

어릴때는 누구나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아동들중 5세 기준으로 20%의 아이들은 병적인 상태에 이르러 있습니다.
이는 오래 지속되거나 타인에게 알려지면 아이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위축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치료는 수분제한, 아뇨일기, 행동치료, 약물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영양 및 육아상담

소아기의 영양 특히 영아기의 영향은 일생의 건강의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이 부족한 상태인지 과잉인지(비만)를 진찰받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현재의 육아방식에 따른 문제점이 있는지 상담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