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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센터/클리닉

대장항문클리닉

대장항문클리닉

중점치료분야

  • 복강경 외과 (맹장, 담낭, 탈장 등)
  • 간담췌 외과 (간, 담도, 췌장질환)
  • 상부위장관외과 (위,소장 질환 및 복막염)
  • 대장 및 항문질환 (치핵,치루,치열,농양)

센터소개

복강경 클리닉은 담석증, 담낭결석, 담낭용종, 담낭염부터 탈장, 맹장염 등을 수술하는 방법으로써 복부에 큰 절개 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수술과 달리, 배꼽을 포함한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고, 그 안으로 비디오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고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절개창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 상처가 미용적으로 보기에 좋고, 창상으로 인한 통증이 훨씬 적다. 회복속도가 개복수술에 비해 빠르며 재원기간 또한 짧아 일상 생활로 빠르게 복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장항문 클리닉은 대장의 용종 및 종양 등을 진단하고 수술하며 치핵, 치열, 치루 및 항문질환 등을 진단한다. 에스엠지 연세병원 대장항문 클리닉에서는 동반되어 있는 변비나 배변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대장 혹은 직장암 등을 감별하여 해당 특수 클리닉과 연계, 치료하여 항문질환 뿐 아니라 항문 질환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료진 소개

  1. 한경원

    [외과]한경원 과장

    전문진료분야
    복강경/단일공 수술(충수염, 담낭절제술, 탈장)
    대장암 수술
    상부/하부 위장관 응급수술(복막염, 장마비, 장폐색)
    외상성 복부 손상수술(혈복강, 외상성 장파열)
    항문질환 수술(치질, 치루)

대장항문클리닉이라 함은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자 결장 및 직장, 항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질환을 다루게 되며, 대장내시경, S자결장경, 직장경, 대장항문초음파, CT, MRI 에 이르기 까지의 검사를 한번에 시행하여, 복강경적 대장직장암 수술, 복강경 대장직장 병변 수술, 경항문적 수술등 모든 대장항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다루는 클리닉을 말합니다.

복강경 대장 직장암 치료

  1. 01문진
  2. 02시진
  3. 03수지검사(손가락 진찰) : D.R.E
  4. 04항문경사(전자항문관촬영기) : Rectoscopy
  5. 05S상결장경검사 : Sigmoidoscopy
  6. 06대장내시경 검사 : Colonoscopy
  7. 07대장조영술(바륨관장 대장촬영) : Barium enema
  8. 08직장항문내 초음파검사(TAIS), CT, MRI
  9. 09대장항문생리검사
    • 직장, 항문 내압측정검사(manometry)
    • 배변조영술(deficography)
    • 대장통과시간 측정검사(CTT)

복강경 대장 직장암 치료

  • 많은 원인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두가지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대장암 자체가 늘었다기 보다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검진이 많아지게 되고, 그에 따라서 대장,직장암의 발견률이 높아졌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둘째, 실제로도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사와는 다른 서구화된 음식섭취의 증가가 대장,직장암 발병율 증가를 높이는 원인일수 있습니다.
  •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식생활 문화에 따른 식이요소 및 환경적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물성지방 섭취의 증가는 대장내에 정상적으로 있는 대장내 세균으로 하여금, 암성물질을 분비하는데 연관이 있음이 밝혀져 있으며, 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는 섬유소섭취는 오히려 감소함에 따라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 가족성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과 같은 유전적인 요소도 많이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원인이 단지 한가지에 의해서 생기다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원인의 결합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장,직장암의 약 90%는 유전적소질이 명확하지 않은 산발성 대장,직장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자적 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특이 유전자 변이가 대장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도 있습니다. 가족중에 특별히 대장,직장암이 많다면, 유전자적 검사를 시행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첫째, 식이요소로 섬유소섭취부족, 동물성지방섭취과다.
    둘째, 염증성장질환을 가진환자, 예를 들면,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등이 있습니다.
    셋째, 가족성유전성 질환자가 가족중에 있는 사람.
    넷째, 방사선 조사의 경험이 많은 환자, 특히, 골반조사를 많이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
    등이 대표적인 고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증상_배변습관의 변화

    배변습관의 변화, 잔변감
  • 우측부위대장인지, 좌측부위대장인지, 직장인지 등 각 부위에 따라 장의 특성이 달라 증상은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우측대장은 부드럽고, 잘 늘어나며, 부서지기 쉬운 강도를 가지며, 좌측대장은 구경이 작고, 단단하며, 암발생시 구경둘레로 번지는 경향을 가집니다.

    좌측부위 대장은 조금만 막혀도 쉽게 폐쇄증상을 일으켜, 배변습관의 변화, 선통등이 나타나며,출혈은 선홍색을 띠게 되어 치핵으로 오인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위에서 주위조직에 종양이 고착되거나 병변이 주위로 확산되면 지속적인 통증의 형태로 나타나고, 후복막등으로 파급되면 요통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우측부위의 대장은 출혈이 있더라도 잠혈성출혈로 철분결핍성 빈혈의 형태로 피로와 호흡곤란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막히는 증상인 변비보다는 설사가 많고, 체중감소등이 많고, 간혹 우하복부 종괴로 촉지되어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직장또는 S자 결장의 경우는 거의 모든예에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고,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를 동반하며, 아침에 일어날 때 더 심하고 변을 참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또한 배변후에도 완전한 배변감을 느끼지 못하는 후중기를 호소 하기도 하며, 진행이 되면 신경통,방광염,요도염등 주변조직 침범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수술후 항암치료및 방사선치료, 수술전 항암방사선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인후 수술로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던지 수술이 가장 우선이며, 간, 폐전이가 있다하더라도 암절제수술을 우선으로 하며,전이종양도 범위에 따라 절제가 가능하면 절제하는것이 예후가 좋습니다.

    수술은 암의 위치에 따라 우반절제술, 좌반절제술, 횡행결장절제술, 전방절제술, 복회음절제술로 나뉩니다.

    최근은 복강경대장수술이라는 수술기법의 발달로 작은 흉터와 빠른 회복으로 예전과 같은 힘든수술이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대장암 수술
  • 가장 중요한것은 균형된 식사,즉, 서구화된 식생활 보다는 본래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섭취하던 식이섭유의 충분한 섭취와 함께, 어떠한 비특이적 증상이 있더라도, 쉽게 말해서 변비,설사등 배변습관의 변화, 항문출혈,분비물 배설등 흔히 그냥 넘어가기 쉬운 증상이 있더라도 반드시 대장항문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며, 그 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40세 이상의 나이에 이르르면 정기적인 조기검진을 놓치지 않고 시행해서, 병이 진행된후 치료하지 않고, 조기에 치료를 한다면, 대장,직장암의 공포로부터 쉽게 벋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항문 질환

누구에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어디를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 바로 수술하자고 하면 어쩌지..등등 남모르게 고민하는 질병, 하지만 누구에게도 부끄럽고, 당장 죽는병도 아닌데 나만의 고통으로 병을 키우게 되는 질병.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흔하고 가장 오래 방치하는 질병. 치질(치핵), 치열, 치루입니다.

바로 항문은 가장 더럽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는 곳이지만, 사실은 입안과 비슷한 점막조직을 가지고 있고, 무수한 혈관과 신경이 발달한 어찌보면 가장 소중히 다루어야 할 우리몸의 한 구성원이지요. 그중에도 항문의 혈관이 제 역할을 못하면 마치 항문혈관(치정맥)이 베게 쿠션의 역할을 하지 못해서 방구가 나와도 변이 팬티에 묻게 되고 , 조금만 설사 기운이 있어도 절대로 참기가 어려워지는 소위 변실금 현상까지도 겪을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겨울에는 뇌혈관,심혈관과 마찬가지로 온도에 따라 혈전의 발생이 많아지고, 외부활동보다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져, 더욱 항문질환을 악화 시키게 됩니다. 대표적인 항문질환 세가지를 알아볼까요.

3대 항문질환

  • 치핵(치질)
    치핵(치질) 직장의 점액이 물혈로 인해 늘러져서 항문주위에 혹과 같이된 병
  • 치열
    치열 항문점막과 피부이혈부에 선모양의 작은 궤양이 생기는 병
  • 치루
    치루 항문주위 능양등이 커짐녀서 항문사이에 생긴 긴샛길이 형성된 병

치핵의 종류

  • 치핵(치질)
    암치질(내치핵)

    - 치핵중 90% 차지
    - 치상선보다 안쪽에 생긴 치핵

  • 혈전성(외치핵)
    혈전성(외치핵)

    배변시 무리한 힘을 주는 경우 외치정맥의 하나가 파열되어 혈액이 고여 혈전을 형성하는 것

내치핵 분류 및 치료

  • 제1도
    제1도 보존적 치료
  • 제2도
    제2도 결찰법, 주사법, 보존적 치료
  • 제3도
    제2도 수술
  • 제4도
    제4도 수술

가장 흔히 알고 있고 , 가장 많은 항문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치질은 그 악화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는데, 1~2단계때 병원을 찾고, 직장경,문진만으로도 충분히 그 악화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대게는 좌욕,식이요법,간단한 변완화제 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3단계는 대변볼때만 튀어 나오고 손으로 밀어넣으면 들어가고, 4기는 평소에도 나와있는 경우입니다.
이 두 경우(3,4단계)는 대증요법으로는 치료가 안되고 전문의와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해야 됩니다. 단, 수술은 레이저, 부식제등은 치핵근치술이라 볼 수 없으며, 재발 또는 흉터로 인한 합병증이 많으므로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에게 진료 후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
비수술치료
  • 경화제 주사요법
  • 부식제 주사요법(X)
  • 고무링 결찰법
  • 레이저소작법
치료법
  • 온수좌욕
  • 식이요법
외과적 치료
수술치료
  • 점막하 절제술
  • PPH (탈출치핵 원형절제기 수술)
  • Ligasure수술 (전기 소작겸 절제기 수술)
수술해야 하는 치핵
  • 출혈성 2도 치핵
  • 내치핵 3도, 4도
  • 중증 회치핵
  • 감돈치핵

치열

이 병은 흔히 찢어진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괄약근 압력이 높고,변비가 심할 경우 생기기가 쉬운데, 대게는 대증요법(약물치료,변완화제,좌욕)으로 완치 가능하나, 재발이 높아서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피부꼬리가 생기고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약간의 출혈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는 괄약근 압력을 낮추는 간단한 수술로 치핵수술보다 훨씬 적은 통증의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열(항문열구) 및 치료
급성, 아급성
  • 변완화제
  • 항생제
  • 온수좌욕
  • 괄약근 압력 감압 연고
비수술치료
  • 외측 내괄양근 절개술
치열(항문열구) 및 치료

치루 및 항문농양

세가지 대표적인 항문질환중 가장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고 수술법도 다양할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암 발생 가능성도 있는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게 처음엔 약간의 진득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부터 고름이 나오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경우 겉으로 잘 들어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아 반드시 초기에 대장항문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치료도 괄약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재발을 방지하는 두가지를 병행해야 하므로 수술적 치료도 여러 가지 정밀검사 ( 직장초음파, CT 등) 후 정확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 세가지 항문질환이외에도 항문주위농양, 항문질누공, 모소동염, 화농성 한선염등 여러 가지 항문질환이 있으나, 대부분은 초기에 발견후 치료시 재발은 물론 치료후 합병증도 적으나, 숨기고 감출수록 병은 진행되고 차후에 치료시에도 기간이 많이 소요되며, 합병증도 다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대장항문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와 치료로 작은 병을 크게 키우는 일은 방지해야 겠습니다.

치루절개술
치루절개술
복잡 치루의 치료
복잡 치루의 치료

기타 항문관련 질환

흔하지는 않지만 모소동, 농피증, 첨규콘딜로마, 크론병의 항문병변, 악성종양, 항문소양증, 괴사성근막염, 대상포진, 이소성자궁내막증, 직장류, 점막탈증후군,직장탈, 항문거근 증후군 등 의외로 많습니다.

  • 정확히 외과 질환인걸 인식 하기가 어려워 외과 뿐 아니라 내과, 비뇨기과, 피부과, 산부인과, 신경외과등을 거쳐서 오시게 되는 경우의 질환들로 크론병의 항문병변, 첨규콘딜로마, 악성종양, 대상포진, 이소성 자궁내막증 등이 있으며, 바로 외과를 찾아오시지만, 초기 진찰시 병에 대한 오인으로 상당히 진행된 후에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게 되는 병이 있습니다.
    모소동, 농피증, 괴사성근막염 / 항문소양증/ 직장류, 점막탈증후군, 직장탈, 항문거근 증후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주로 항문주변에 “ 고름” 이라고 하는 농성분비물이 나오는 질환은 대표적으로는 항문주위농양, 치루, 둔부피부농양등이 대표적 이지만 감별이 필요하고, 생각보다는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인 모소동, 농피증(화농성 한선염) 이 있습니다.
  • 모소낭포, 모소루 라고도 부르는데요. 모소낭포는 말 그대로 주머니를 만드는 경우 모소루는 동굴처럼 긴 터널이 만들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모두를 모소낭, 모소동등으로 부르며, 다 같은 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신체의 모낭이 있는 부위는 어느곳이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는 엉덩이 꼬리뼈(천미골)에 많이 발생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털이 피부속으로 파묻히면서 피하조직과 함께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 대부분의 병이 확실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모소동의 경우 선천적으로 털이 많은 다모체질이면서 후천적으로 비위생, 기계적 자극이 합쳐져 생긴다고도 하고, 최근에는 털이 깊고, 피지선활동이 활발한 청년기에 둔부의 기계적 마찰에 의해서 모발이 피하로 말려들어가 낭포를 만든다는 후천성가설이 유력합니다.
    이곳에 감염동반으로 염증에 의한 주머니(낭)또는 동굴(동) 형태로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루와는 다르게 구멍이 항문관과는 연결이 없다는게 큰 차이점입니다.
  •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은 꼬리뼈쪽이 부풀어 오르거나 딱딱하게 만져지면서 통증이 있거나, 진물이 나온다는 증상을 호소 하십니다.
    어떤경우는 단순배농술을 몇차례 받았으나, 반복되는 재발로 방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단순 농양으로 오인되어 치료를 하는 경우 반복적인 재발의 경우입니다.
    반드시 대장항문전문의를 찾아서 복합치루가 진행된 상태인지, 혹은 척추이분증이라는 신경외과적 질환인지, 유피낭포(양성기형종)등의 양성 종양인지 여부를 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수술이 가장 표준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누공을 포함한 피하지방, 좌골미골전 근막을 한덩어리로 절제해 내야 합니다.
    단순 절개 배농만 하면, 지속적으로 재발하게 되죠.
  • 이 질환 역시 모소동처럼 단순 농양(종기)으로 오인되어서 절개 및 배농을 수차례 시술받다가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 화농성 한선염 ” 이라고도 부릅니다. 한문 그대로 풀이 하자면 한선은 땀샘이고, 화농성이란 고름이 되었다는 말이죠..즉, 땀샘에 어떤 균이 침투해서 고름을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일반 피부농양과의 차이점은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단순 배농으로는 완전 치유가 안된다는게 문제입니다.
    감염의 원인균 역시 다양해서 어떤 한 종류라고 보기가 어렵고, 진피에 농이 축적되어서 결절, 발적, 배농, 치루, 색소침착, 흉터생성을 반복하며, 수년에 걸쳐서 양측 엉덩이로 넓어지게 됩니다.
  • 엉덩이근육의 근막부를 포함해서 동굴같은 병변을 모두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퍼진 경우는 1~2 주 정도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심한경우는 피부이식도 고려해야 할 수도 있고, 수술부위가 완전히 아무는데는 최대 2개월까지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농피증, 모소동, 항문치루 등은 비슷한 경과를 갖고,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서 치료가 늦어질수 있는 대표적인 농양발생질환입니다. 반드시 감별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직장항문 질환의 예방법

  1. 01매일 따뜻한 물로 반식욕 또는 좌욕을 하세요.
  2. 02항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3. 03변비를 유발하는 음식에 주의하세요.
  4. 04설사를 유발하는 음식에 주의하세요.
  5. 05화장실을 3분이내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6. 06항문을 차게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07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지 않습니다.
  8. 08장시간의 운전을 피하세요.
  9. 09술, 담배, 맵고 짠 자극성 음식물을 피합니다.
  10. 10항문병 검진을 1년에 1번식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