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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센터/클리닉

유방갑상선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중점치료분야

  • 갑상선암
  • 갑상선종
  • 유방암
  • 유방선종
  • 유방맘모톰클리닉

센터소개

갑상선종은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있는 경우를 말하고, 국소적으로 커져있으면 갑상선 결절이라 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고 합성시키기 위해서 요오드라는 영양성분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식사시 충분한 요오드를 섭취할 수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어떤 다른 이유로 억압되면 호르몬의 결핍을 보상하기 위하여 갑상선이 커지게 된다. 단순 갑상선종의 치료 목적은 갑상선이 더이상 증식하는 것을 막고 선이 감소하도록 하는 것이다. 선의 증식이 요오드 부족 에 대한 반응이므로 상용되는 약물로는 요오드 제제나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하는 약물이 있다. 에스엠지연세병원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를 도입하여 갑상선암 수술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돕고 있다.

유방질환의 진단방법으로는 우선 유두를 관찰하여 습진이 생기거나 접촉하면 쉽게 출혈하고 비늘 등이 생기면 파제트병을 의심할 수 있고 최근에 갑자기 유두가 함몰되면 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유방암의 치료는 우선 정확한 조직검사를 하여 유방 변형 절제술 및 임파곽청술을 실시하고 유두와 먼 곳에 있을 때 유두를 보존하는 술식을 하며 수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로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유방암의 예후는 1기는 98%이상 완치되며 2기 80%, 3기 50% 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 소개

  1. 유성목

    [외과]유성목 과장

    전문진료분야
    갑상선 양성질환 진단 및 수술, 고주파 치료
    갑상선 암 진단 및 수술
    유방암 검진 및 수술
    유방 양성질환 진단 및 수술, 맘모톱 치료
    복강경 수술(급성충수염, 담낭염)
    화상치료, 기타 양성종양 수술 내성발톱 수술
    외상 및 상하부위장관 수술

유방클리닉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점점 증가추세에 있는 질환으로 특히 젊은 여성 들의 증가추세가 현저합니다. 유방암은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식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방암 역시 조기발견이 생존률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자가 검진을 습관화하고 일정 간격으로 유방암 검진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증상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단단하고 불규칙한 그리고 보통은 아프지 않은 멍울이 유방에 만져지게 됩니다. 유방 뿐만 아니라 유두에서도 갑자기 출혈이 있거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방 멍울로 인하여 유방피부나 유두가 움푹 들어가고,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며, 유두습진, 유방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에 멍울이 생기거나 자가 진단 시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지는 유방의 멍울 가운데 80% 이상은 양성 종양입니다. 젊은 여자에 잘 발생하는 섬유선종(fibroadenoma)은 단단하고 잘 움직이는 이동성 결절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간단한 제거술만으로 완치됩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유방 멍울을 방치하다간 병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방에 이상이 있으면 지체말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밀 진찰을 다시 받아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은 특히 가까운 친척이 유방암을 앓은 경우에도 발생위험률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첫째,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증가되는데, 12세 이전에 초경을 경험했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이나 독신녀, 30세 이후에 첫 아기를 출산한 여성, 장기간 호르몬 투여를 받은 경우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술과 담배도 유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한 여성에서는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유방암 검진법

유방촬영법은 X-레이으로 유방을 찍어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해 내는데 우수할 뿐 아니라, 숨어 있는 혹을 발견해내는 방법으로서 혹이 만져지기 이전에 아주 초기의 유방암을 진단해 내는 데 유효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서양인에 비하여 유방의 조직들이 치밀한 아시아 여성들의 경우에는 유방 필름이 하얗게 나와 종괴들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판별합니다.

전문적인 유방 진찰 : 20세부터 최소한 3년에 한번씩 받으시고 40세부터는 매년 진찰을 받습니다.
40세부터 매년 유방촬영을 받습니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부터 유방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간격으로 진찰 받을 것인지 담당의와 상의합니다.
20세부터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합니다.

맘모톰 클리닉

유방에 종양이 발생하면 일단 떼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방에 칼을 대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상징인 유방이 상처를 받거나 제거되어지면 이로 인해서 여성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유방 종양을 바늘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의료기구 ‘맘모톰’의 개발되면서 여성의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맘모톰 조직검사란?

맘모톰은 유방초음파를 보면서 종양에 바늘을 접근시킨 후, 모터를 이용해 바늘을 자동으로 회전 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채취하거나 종양 자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채취된 조직은 정밀 조직 검사 후에 암으로 판정되면 이에 해당하는 수술을 계획하게 되고,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면 치료는 ‘맘모톰’ 단계에서 끝이 나게 됩니다.

현재 유방에 종양이 발견될 경우, 바늘 조직검사에서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약 80%로 조사된다고 하니, 이론상으로는 맘모톰이 그 만큼 수술 횟수를 줄여주는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맘모톰은 또한 검사 시간이 짧고(20~30분), 국소 마취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얇은 바늘로 시술하며,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맘모톰 기술로 제거 가능한 종양의 크기는 2cm이지만 지속적인 발전으로 더 큰 크기의 유방 종양도 맘모톰으로 제거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유방검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대부분의 유방 종양이 1cm 이하에서 조기 발견되어 맘모톰의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맘모톰 조직검사의 특징 및 장점

한번만 바늘을 삽입한 후 여러번 조직을 채취하기 때문에 그만큼 환자의 불편이 적습니다.
의심부위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히 바늘을 삽입하고 충격없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채취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종양도 조직채취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으며, 세세한 조직학적 형태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1cm 이하의 유방종양의 조기발견에 유용합니다.

맘모톰 조직검사 주의사항

국소마취를 사용하므로 검사전에 음식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호르몬제제, 당뇨약, 위장약 또는 혈압강하제 복용은 검사에 지장이 전혀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복용하셔도 됩니다.

시술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다른 조직검사와 달리 빠르고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검사가 끝난 후 약 5분 정도 바늘삽입부위를 지혈하고, 가슴에 탄력붕대를 감게 됩니다. 검사후 병리결과는 5~7일후에 병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술후에는 미약하게 멍이 들 수 있지만, 검사침만 삽입 하므로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1주일정도는 무리한 활동을 하시지 않는 것이 상처관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길입니다. 가슴에 감은 탄력붕대는 시술 2일후에 제거할 수 있고, 가벼운 샤워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바늘 자국은 2~3개월 후면 거의 사라지고, 시술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은 검사 후 생기는 피덩어리로 수개월 후 점차적으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맘모톰 시술 적용 제한

유방에 조그만 물혹이 생긴 경우에는 맘모톰 시술 적용에 제한이 있으며, 방사선 검사나 임상 진찰에서 유방암이 확실시 되는 경우에는 맘모톰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술로 암 덩어리가 일부 잘려 나올 경우, 나중에 수술 후 암 크기의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 병기 판정이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성 종양이더라도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 더 안전한 방편이 될 수 있으며, 우리 나라 의료보험 수가상 수술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갑상선 클리닉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기계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여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기계가 헛돌고 과열되어 안절부절못하고, 숨이 차고, 손이 떨리며, 맥박이 빨라지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거꾸로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피곤하고, 몸이 붓고, 행동이 느려지며, 맥박이 느려지고, 변비도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에 대하여는 어느 정도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빈도수에 있어 훨씬 더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결절에 대하여는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결절은 내분비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으로, 의사가 만지거나 육안으로 보이는 갑상선결절은 전 인구의 4~7%에서 발견되고 초음파로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30~50%에 이릅니다. 의사는 이렇게 흔하게 발견되는 갑상선결절을 모두 검사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초음파상으로 발견되는 크기가 작은 결절의 경우 갑상선암으로 밝혀질 확률은 2% 미만으로, 주위에 임파절이 만져지는 등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없을 때는 정기적인 검진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에도 갑상선암은 5~10%에서만 나타납니다.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 간단한 몇 가지 검사로 진단을 하게 되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검사는 주사침으로 갑상선결절을 찔러 세포를 얻는 미세침흡인검사입니다.
결과에 따라 갑상선암이 확실하거나 암과 구별이 안되는 갑상선결절은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어떤 환자들은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들었을 때 낙심하여 수술을 하지 않으려도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초기에 치료를 제대로 받았을 때는 정상인과 수명에 있어 별 차이가 없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도 10년 후 갑상선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0% 내외로 모든 암 중에서 예후가 극히 좋은 암에 속합니다.

치료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수술로 갑상선을 들어내고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동안 복용하는 것이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받게 되는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큰 부작용도 없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을 몇 년씩 계속 방치하였을 때는 암이 번지는 전이가 나타나고, 심지어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안되어 평균생존기간이 6개월 정도인 미분화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에 과다하게 있을 때는 윤활유 과다로 신체라는 기계가 헛돌고 과열되어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생각이 많아지나 집중이 안되고, 안절부절 못하며,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고, 심장이 두근대며,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하고, 입맛은 좋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고, 배변이 잦아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항갑상선제에 의한 약물요법, 방사성요오드를 이용한 동위원소 치료, 갑상선아전절제술이라는 수술요법의 세 가지 치료에 의존하게 되고, 각각의 치료는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어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어떤 원인으로든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가 지속 되는 상태를 뜻하는데 남자보다 여자,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든 사람에서 많이 생깁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뇌하수체라고 하는 기관 등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으로는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추위를 못 참습니다. 식욕이 감소하나 전반적으로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주기적(약 3-6개월)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를 수시로 파악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커져 혹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며 전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이며 암인 경우는 5% 정도에 불과합니다. 갑상선암의 경우는 즉시 수술을 해야 되지만 양성 결절의 경우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경우가 많아 결절이 매우 커져서 주위 조직을 눌러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단지 미용상의 문제만이 될 뿐 결절 자체가 건강에 해를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상당히 커서 미용상의 문제가 되거나 주위조직을 눌러 압박증상을 일으킬 때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갑상선 암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으므로 전이가 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중의 일부는 갑상선 암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갑상선 암은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악성 종양인 암에는 예후가 양호한 유두암, 여포암과 예후가 좋지 않은 미분화암이 있으며, 그 외에 수질암, 임파선종이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80%이상은 예후가 좋은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상피암인데, 이들의 예후는 10-20년 생존율이 85-90%로 양호합니다. 이는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예가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뼈나 폐로 전이되었다 할지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특징
  • 갑상선암은 분화된 갑상선암과 기타 갑상선암으로 분류
    • 분화된 갑상선암 : 유두암, 여포암
    • 기타 갑상선암 : 수질암, 미분화암 등
  • 분화된 갑상선암의 특징
    • 사망하는 경우가 적다.
    • 전이가 잘 되나 전이 여부는 예후와 무관하다
    •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 종양의 크기, 임파절 전이 여부 보다는 나이나 성별 같은 요소가 더 중요하다.
    • 방사선 조사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으며 갑상선호르몬에 영향을 받는다.
  • 갑상선의 미분화암은 알려진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쁨
병태생리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방사선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때 양성질환(예, 여드름, 편도선염)으로 목에 방사선조사를 받은 사람 중에 20년 후에 갑상선 발생이 높으며 갑상선종이 있는 환자도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은 그 원인을 모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이 목 앞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10% 정도의 환자에서만 통증, 쉰 목소리, 음식물 삼킬 때의 불편한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기도를 압박하거나 기도 내로 암이 침습하여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도 내로 침습한 경우에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 암의 예후를 판정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갑상선암의 종류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는 크게 유두암(papillary carcinoma), 여포암(follicular carcinoma), 수질암(medullary carcinoma), 미분화암(undifferentiated carcinoma)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현미경적인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예후가 좋은 것은 유두암이며 전체 갑상선암의 80%를 차지합니다. 미분화암은 진단 후 대부분의 환자가 6-8개월 내에 사망할 정도로 가장 악성도가 높은 예후가 나쁜 암이며 전체 갑상선암의 1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30년 이내 사망률이 6%정도로 비교적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습니다. 환자의 성별과 연령도 예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남자 환자의 사망률이 여자 환자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더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많이 생깁니다.

치료

갑상선암은 수술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암의 위치, 크기, 피막 침범여부 등을 고려하여 갑상선 반절제, 또는 전절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방사선치료, 호르몬 요법,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