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연세병원이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MH연세병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료질 향상 활동, 감염관리, 환자의 권리와 의무, 화재 및 안전관리 등 법정 필수교육과 정맥요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간호기록 작성법, 의료장비 사용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김정환 병원장과 최현호 행정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손호선 간호차장이 간호사 소양과 덕목에 대한 교육과 간호휘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고,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규채용 간호사들은 다음달부터 실무 부서에서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신규 간호사는 “아직은 입사 초기라 분위기가 얼떨떨하고 낯설지만, 선배 간호사 선생님들이 가족같이 대해 주어 감사했다”며 “많이 배우고 익혀 병원에서 제 몫을 다해내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다”며 “학교에서 배운 교육 내용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교육은 차이가 많고 처음이라 힘든점이 많겠지만, 병원 경영진들도 간호사 선생님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