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보건소는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완료했다.
<사진=창원시청>

아동들 건강관리 위해 무료 건강검진 완료

경남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자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원해운 지역아동센터와 MH연세병원과 협약해 진행된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상태가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발달상황과 소변, 혈액, B형간염 검사 등 총 35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마산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주치의 상담과 보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취약 아동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해 창원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225-5964).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