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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창원일보]MH연세병원 대장암수술, 단일공 복강경수술 가능

조회 2,606

MH연세병원 2018-02-22 17:29

 
MH연세병원 외과전문의 최승호 부장.

복강경수술은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인 Philippe Mouret에 의해서 처음 진행됐다고 하고 1990년대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외과수술영역에서의 혁명적 변화를 이뤘다.
 

심각하게는 외과를 지망하는 전공의들이 복부을 개복하는 전통적인 수술방법에 더욱 어렵움을 느끼고, 복강경으로 또 화면으로 보이는 해부학적 구조와 수술 술식에 단련이 돼 개복수술이 힘들게 됐다는 점에서 단적인 변화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복강경수술의 변화 및 발전 속도 또한 총알 같아서 어느 순간 모니터가 컬러가 되고 입체가 되고 병변만 잘 보이는 기술이 나오고 혈관 등이 보이게끔 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급기야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이 대세가 되는 시절이 됐다. 
 

한국에서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의 경험과 수술의 다양성은 가희 전 세계의 최고 선두에서 시험되고 시술되고 또한 접목되고 있다.     
 

한국의 의료는 거리가 짧아서 중앙 집중과 서울 집중의 양상이 두드러지지만, 실직적으로는 대규모 의료 투자가 진행돼 중앙과 지방의 차이가 거의 없고, 모든 장비 및 의료관련 기술은 실시간으로 교류가 되고 소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에서도 2개의 병원에서 복강경의료기구인 로봇(다빈치)이 들어와서 실제 사용되고 있고 기술적으로 최고 어려운 단계의 간이식수술 등 은 부산근교의 4개 지방대학병원에서 가능하다. 
 

복강경수술의 장점으로 통증이 적고 미용적으로 작은 상처를 가지며 수술적으로는 개복수술 이상의 효과를 만족한다는 것은 더 이상 강조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서 다시 진일보해 한 개의 절개창을 통해 모든 수술을 마치고, 조직을 적출하는 기술적인 복강경수술의 방법이다.
 

당연히 미용적이고 덜 상처를 내며 암치료의 효과는 만족하는 수술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수술하는 집도의가 배우기가 어렵고 배우는데 시간적으로 더 기간이 필요하며 인내심과 기술적인 진보가 돼야 하는 수술의 방식이다. 
 

단일공 복강경수술로 대장암이나 위암수술을 마치고 의학지에 보고가 된지는 수년이 됐다. 창원 마산에서도 수년전부터 필자 등은 몇몇 병원에서도 완성된 수술이 진행됐다. 
 

MH 연세병원에서도 필자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가능한 작은 수술인 충수(맹장염)절제술, 담낭절제술, 유착박리술, 소장절제술, 다수의 산부인과 수술 등에서 수술을 집도하거나 참여한바 있으며 대장암(우측대장암, 횡행결장암, 일부 S-결장암)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복강경수술의 마지막 종착지는 아닐 것이다. 
 

향후 의료의 발전단계에서 한 단계라고 생각되며 향후 더욱 발전된 의료의 기술이 수용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분야이다.
 

이제 마산 창원에서도 안심하고 무흉터 단일공 복강경수술이 더욱 많이 보급되고 치료의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한국 사회는 의료의 급변기에 있다.
 

다양한 시도와 좀 더 발전된 의료기술이 각광받고 오직 환자를 위한 의료, 환자편에서 생각하는 의료서비스의 발전에 헌신하는 의료계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