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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마산 MH연세병원, 상반기 화재대피 시범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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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연세병원 2018-04-13 12:59
▲ (사진제공=MH연세병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창원시 마산합포구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병원 내 화재예방과 환자 및 직원들의 안전 대비 ‘상반기 민방위의 날 맞이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에 비치한 투척용소화기를 포함한 소방기구 사용법과 화재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체 소방시설(소화기. 원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훈련, 직원과 환자가 모두 대피하는 훈련, 자위 소방대 임무별 소방활동 교육, 119 신고 요령 등을 포함한 소방안전 교육으로, 각 상황연출 하에 조치 상태를 평가해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제공=MH연세병원)
김정환 병원장은 “ 병원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고 고령의 환자 및 유아도 있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 피난시설 주변의 장애물을 없애도 방화문 닫힘 상태 등 지속적 반복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꾸준한 대피훈련 및 위기사항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척용소화기 비치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보강 및 정기안전점검을 지속하여,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병원진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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