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일찍 면담하면서 감사인사를 하고싶었는데
그럴 겨를이 없어서 뒤늦게나마 병원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당시 충수염으로 수술받고 콧줄과 구역감으로 엄청 고생한걸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끼치는데 그런 과정들과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안죽고 별 부작용도 없이 살아있는거겠죠…
예전에 저희 엄마가 한경원과장님으로부터 제 상태가 어떻냐며
전화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감동 받았습니다.
지금도 주변에 복통 호소하는 지인이 있으면 연세병원을 추천하고있습니다
한경원 과장님을 포함한 연세병원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