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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센터 확장 개소

작성일 2025-08-07 15:25:58 조회 199

(왼쪽부터 심장내과 이동원 과장, 신경외과 조봉수 진료부원장, 내과 박상제 병원장, 박재균 이사장, 신경과 오세진 실장, 팽화숙 간호본부장, 혈관센터 송윤규 과장)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박상제)이 7일(목) 혈관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장 개소하며 지역 혈관질환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확장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캐논 메디컬시스템즈(Canon Medical Systems) 프리미엄 혈관조영장치 INFX-8000C(SINGLE)와 INFX-8000V(BIPLANE)를 각각 도입해 첨단 장비 인프라를 구축했다.

 

확장된 혈관센터는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 속에서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결합된 체계적인 진단·치료 시스템을 완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혈관 문제를 대상으로 정밀한 혈관촬영과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며, 특히 심혈관과 뇌혈관 분야에 대해 24시간 응급중재시술 체계를 갖추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한 INFX-8000 시리즈는 고성능 영상장비로, INFX-8000C는 천장 설치형 C-arm 시스템과 대형 평판 검출기, 다양한 테이블 움직임을 통해 탁월한 공간 활용성과 환자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혈관 진단과 신속한 시술이 가능하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또한 INFX-8000V는 바닥과 천장을 결합한 양면(Biplane) 혈관조영 시스템으로, 두 개의 C-arm이 전·측면에서 동시에 혈관 구조를 촬영해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을 지원한다. 컬러 코딩 합성 영상과 저선량 시스템 탑재로 시술 시간 단축과 방사선 노출 최소화도 실현했다.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박재균 이사장은 “확장 개소와 최신 혈관조영장치 도입을 계기로 지역민께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진료 환경과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 혈관센터의 확장과 장비 도입은 창원 및 경남권 환자들이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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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에스엠지 연세병원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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